꽃놀이 시즌 3월, 4월에 여행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봄기운 가득한 3월에는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지고, 봄꽃도 즐기며 가볍게 다녀올만한 국내 여행지를 찾아보게 됩니다.

앙상했던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고, 화사한 꽃은 설렘으로 다가오는데요.

일찍 봄을 느낄 수 있는 곳부터 연인들의 액티비티 한 데이트 장소, 봄축제 정보, 포토스팟까지

싱그러운 봄느낌 가득한 국내 여행지 네 곳을 소개합니다.

 

 

1. 벚꽃 개화가 빠른 창원

출처 한국관광공사

 

창원은 온난한 날씨로 3월 말이면 벚꽃이 만개합니다.

창원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진해 군항제, 예솔마을 산수유길 산책, 창원수목원 등이 있습니다.

포토스팟으로는 철도 옆으로 벚꽃이 만개한 '경화역'과 '여좌천'을 추천합니다. 

 

진해 군항제  기간 : 2024년 3월 23일 ~ 4월 1일, 10일간  장소 :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 및 진해구 일원  주요 행사 : '개막전야제'를 시작으로 벚꽃 나드리 패션쇼 3월 23일 3시 ~ 3시 30분 중원로터리  벚꽃길 패션쇼 3월 24일 2시 여좌천  군악의장 페스티벌 3월 29일 ~ 31일 진해공설운동장  축제기간에는 해군 사관학교 개방되며 해군 군악대 공연과 먹거리 부스 등도 찾아볼 수 있어요.  밤에는 별빛축제와 해상 불꽃쇼, 군악페스티벌 행사도 있어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tip) 무료 셔틀버스 운행 10시 ~ 18시

 

 

 

 

 

 

 

 

2. 인생샷은 여기서.. 경주

 

 

 

3월 중순 목련의 개화를 시작으로 개나리, 벚꽃이 잇따라 피어나며 경주의 봄을 알립니다.

경주는 봄꽃 명소로 이미 유명한 곳도 많지만, 최근 떠오르는 숨은 핫플을 찾아 구석구석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

 

경주의 봄명소로는 먹거리 핫플 황리단길, 경주월드, 대릉원, 보문관광단지, 최근 개장한 경북천년숲 정원이 있습니다.

특히 경북천연숲 정원은 푸릇한 봄 풍경을 프레임에 담기 좋은 명소로 특히 숲 속 외나무다리가 포토스팟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주 자체가 유적지가 많으니 고풍스러운 경주의 분위기를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긴다면 남부럽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포토스팟으로는 핫플인 금장대, 대릉원, 솔거미술관, 경주 교촌마을과 월정교, 첨성대, 화랑의 언덕, 보문정 등을 추천합니다.

 

 

 

 

출처 경주시청/ 대릉원

대릉원      대릉원은 신라시대 왕의 무덤 23기가 모여있는 역사 지구입니다.   대릉원 둘러싼 돌담길이 의외로 너무 예쁩니다. 벚꽃이 만개한 돌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세요.    볼록하게 솟은 고분들 사이로 한그루의 하얀 목련나무가 한폭의 그림처럼 보이는 이곳이 SNS 포토스팟입니다.    목련나무 스팟은 대릉원 후문에서 더 가까워요.     인생샷  : 만개한 목련나무 아래에서 or 연못과 함께 있는 능을 배경으로 찍어요.

 

 

 

 

출처 경주시청 / 월정교

월정교 교촌마을 바로 옆에 월정교가 있습니다. 신라시대 목조 교량으로 낮에 봐도 좋지만, 밤에는 화려한 업라이트로 잔잔한 수면 위에 비친 월정교 모습이 매력적입니다. 인생샷 : 월정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징검다리에서 찍는것이 포인트, 측면에서 월정교를 바라보며 찍어도 좋아요.

 

 

 

 

3. 액티비티 여행지로는 춘천

 

춘천은 이름에 벌써 봄 춘(春)이 있어요.

봄을 품은 도시 춘천은 강과 호수가 많아서 수상 액티비티가 가능합니다.

춘천 명소로는 남이섬, 의암호 스카이워크, 춘천 중도 물레길 등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봄소풍 장소로도 인기 많은 14만 평의 남이섬은 섬 곳곳에 산책로와 공원이 있고, 액티비티로는 짚 와이어, 바이크, 보트 즐길 수 있습니다.

 

남이섬

 

 

 

 

 

 

남이섬  남이섬은 '나미나라 공화국'이라는 새로운 국가를 컨셉으로 이곳만의 화폐와 국기 등을 만들어 여행객에게 상상의 나라로 여행가는 기분을 선사합니다. 남이섬에 들어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배를 타거나 '스카이라인 짚와이어'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1분 30초면 섬에 도착하는 짚 와이어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섬 내에 대표명소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공원이 있고 곳곳이 포토스팟이라 발길 닿는대로 둘러봐도 좋지만, 더욱 알차게 둘러 보기 위해 자전거를 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카이라인 짚 와이어 예약 바로가기

 

 

 

카누 타기

춘천 중도 물레길  의암호에서 짜릿한 카누여행의 즐거움을 누리세요.  진짜 너무 재미있답니다.  체험코스는 5가지 코스 나눠져 있고, 실력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하시고  프로그램은 케이크와 와인을 즐기는 파티카누와 물총싸움을 하는 서바이벌 카누가 있습니다.  카누 이용료와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카누 홈페이지 예약 바로가기

 

 

 

 

4. 가족 단위 피크닉 명소 인천

 

장거리가 부담스러우면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인천으로 가 볼까요?

공원, 호수, 산책길의 봄 피크닉 스팟이 좋은 인천은 서울이나 경기권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한 뚜벅이 여행자에게 추천할 여행지로 인천대공원, 매화동산, 연희자연마당 등이 있습니다.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  봄에는 벚꽃을, 가을에는 화려하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는 호수공원으로 가볍게 바람쐬며 가족나들이 하기 너무 좋은곳입니다.  자전거 대여는 3월 25일 ~ 11월 17일까지 가능합니다.   이른 새벽에는 호수의 물안개와 내리쬐는 햇살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시간 맞춰 방문해 사진을 남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프로그램은 목공체험, 유아 숲체험, 동물교실 등 아이들과 함께 공원을 산책하며 봄기운을 느껴 보세요.  인천대공원 안내 홈페이지 바로가기

 

 

 

연희자연마당 피크닉

나만 알고 싶은 피크닉 명소 연희자연마당  자연경관과 호수의 풍경이 유럽에 온 것만 같은 분위기를 줍니다.  연희자연마당은 호수에 연꽃이 만개하고 나무와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는 공원으로  습지와 숲, 화원이 있어 많은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요.  조류 관찰대 or 생태 놀이터 등의 테마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이 방문하기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잔디밭에서 피크닉 즐기기도 너무 괜찮아서 집에서 미리 준비해 가도 좋고, 미리 준비 못한 경우 주변 shop에서  감성 피크닉세트를 대여 해 주기도 합니다.  포토 스팟은 잔잔한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무료주차장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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