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일상에서 빈번하게 거래되는 중고거래 앱을 통해 물건을 직접 볼 수 있냐는 한 여자의 말에 물건 판매자는 자신의 집에서 볼 것을 유도합니다. 프로필 사진의 여성이 집으로 찾아온다는 기대감에 판매자는 잔뜩 들떠서 부산스럽게 향수도 뿌리고 멋을 냅니다. 그때 여성은 일이 생겼다며 거래에 자신의 오빠를 보내겠다고 메시지가 옵니다. 잠시 뒤 오빠라는 건장한 남자가 찾아왔고 판매자는 물건을 보여 주기 위해 그 남자를 집안에 들입니다. 건장한 남자와 단둘이 있다는 생각에 판매자도 잔뜩 긴장을 하여 야구배트를 살짝 잡으려는 순간, 상대도 돈을 주는척하다 판매자를 공격하여 죽입니다. 그리고 나선 여유롭게 판매자의 핸드폰으로 소개팅 상대와 부산에 가기로 했다며 거짓 메시지를 판매자의 친구에게 보내고, ..
굿 라이어 줄거리 누가 일까요? 부유한 미망인 베티(헬렌 미렌)는 온라인 데이트 앱에서 로이(이안 맥켈런)를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좋은 친구 관계가 되었습니다. 하루는 고층에 사는 로이가 무릎이 안 좋다는 꾀병에 베티는 흔쾌히 본인의 집에 머무를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그때부터 한 지붕 아래 함께 사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언뜻 보기엔 마음이 잘 맞는 노년의 커플처럼 보이지만 사실 로이는 사기꾼이었고, 사기에 방해가 된다면 살인도 서슴지 않고 무서운 사람이었습니다. 한편 베티에겐 손자 스티븐(러셀 토베이)이 있었는데 부유한 미망인인 할머니가 사람을 쉽게 믿어 사기라도 당할까 봐 걱정이 되는지 적절한 타이밍에 항상 나타나 입바른 소리를 합니다. 눈에 ..